이제 내 나이도 중년을 지나 노년으로 기우는 50대이다.

청년시절부터 감수성이 많은 내성적인 사람으로 음악을 좋아하는사람으로 살아 오고있다.

내곁을 욌다가 떠나버린 오디오가 별처럼 많았다.

2000년대초 하이파이 스테레오를 접고 그당시 유행처럼 번진 홈시어터에 발을 들여 놓았지만, 늘 하이파이에 향수를 그리며 5~6년을 보내다, 전자랜드 AV타임 지인규 과장을 만나게 되었다.

그곳에서 플리니우스와 다인을 알게 되었고, 1년여 적은 비용으로 이것 저것 다 해보았지만 세월만 흐르고 돈도 남아나질 않았다. 그때 풀리니우스9200SE와 CD101SE, 다인 포커스360 이었다.

다인C1도 괞찮은 듯 했지만, 나 로선 360 이 대 만족이었다. 음악의 스케일이 크고 울림이 자연스럽다. 현소리의 까실한 질감과 피아노의 터치감은 듣는나를 행복하게 한다 자연스런 호방함에 협주곡과 심포니를 자주 듣는다. 싱그러운 고역과 무겁지않은 저역의 디테일감은 가히 일품이다.

어느것하나 부족함이 없다 속도감, 온도감, 음악의 질감, 편안함, 이 모두의 궁합이 음악의 무대를 펼쳐 밤이면 크지안게 내는 음악의 향연에 늘 행복해 한다. 작은 소리에서 도 정말 좋다 .......

지방에 살고있어 플리니우스가 생소했었고 AV타임 지인규과장을 만나지 않았다면 아직도 헤메고 있었을 나를 생각하면 고마울 따름이다.

튜너에 대해서도 자랑하고싶다.
메그넘102T를 구입해서 들었지만 감도가 좋지않아 쉬하는 소리가 심하였고 저역의 신호를 받지 못하고 끊김현상이 반복되었다. 쿼드FM4도 연결해보고 하였지만 늘 불만스러웠다.

튜너도 오디오아나로그 프리모 튜너를 고심끝에 AV타임 지인규과장 말을 믿기로하고 구입을 결정하고 집에와 연결하고 깜짝 놀랐다.

우선 감도가 좋다. 메그넘소리와 큰차이를 느낄수없었고 포장박스 안에 들어있는 실내 안테나로 잘 잡힌다. 93.1의 애청자가 되었고 감칠맛 나는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정말좋다.
쉬 하는 소리도 거의 나지않고 저역에서의 끊김현상도 없다. 플리니우스 앰프, CD, 프리모 튜너는 한 셑트처럼 보기좋다.

플리니우스9200SE인티앰프+플리니우스CD101SE+ 다인오디오 포커스 360+오디오아날로그 프리모튜너 이조합이 가격대 성능,디자인에 매우 좋고, 다른 기기에 기웃거림 이 없을것 같아좋다

또 언제 바꿈질이 시작 될런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대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

지인규 과장에게 일단은 출혈을 멈춰 준것에 감사한다.

오늘도 음악이 좋고 좋은소리 들을수 있어 행복하다............